My Father The Judge Toro F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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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ther The Judge Toro Fino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1. 6.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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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 할 시가는 My Father The Judge Toro Fino입니다

 

 

래퍼 : Ecuador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52 x 6 토로 사이즈입니다

 

 

 

일전에 몇 번 태워보고 글을 남겼었는데

 

실망이 가득하여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래퍼는 정말 진한 갈색으로 처음 구입하고 태울 때와 달리 색이 정말 변했습니다

푹 익은 것 같습니다

 

같이 페어링 하게 된 위스키는

 

저에게 산신령 같은 분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게 이름이 제가 잘 몰라서 생소하기만 한데

glenscotia cambeltown maltsfestival 2021

 

글렌스코시아 캠벨타운 몰트 페스티벌 2021입니다

 

술 이야기는 다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불을 붙이고 첫 드로를 통해 나타나는

 

마이파더 시가의 특징답게 묵직한 스파이시 가 느껴지며

 

짭짤한 한 맛 사이에 숯불 향이 납니다

 

이상하게 어릴 때 분명 느껴본 맛입니다

 

 

 

이게 조금 쉽게 말씀드리자면

뿌셔뿌셔 불고기 맛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ㅎㅎㅎ

 

 

 

첫 번째 라벨에 다가오는 중반부에서는

 

아버지 혁대에서 날 법한 가죽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스파이시는 진득해질 대로 진득해져서 바디감은 풀바디가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마이파더 시가들을 태우면 2스틱 한 것 같은 한스틱으로

느껴지더군요

 

다른 분들은 특정 시가를 태웠을 때 힘드신 적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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