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dwell Cigar Company Eastern Standard Corretto콜드웰 시가 컴퍼니의 이스턴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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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dwell Cigar Company Eastern Standard Corretto콜드웰 시가 컴퍼니의 이스턴 스탠다드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1. 4.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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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 할 시가는

Caldwell Cigar Company Eastern Standard Corretto

콜드웰 시가 컴퍼니의 이스턴 스탠다드입니다

 

 

 

 

이 브랜드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2008년에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시가 유통업으로 시작하였고

2014년부터 caldwell은 cigar company를 설립하여 많은 상도 받고

 

여러 라인업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6년 가량 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라인을 만든 게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앞서 시연기를 남기기 전

"내가 좋아하는 논큐반시가의 공통점은 뭐가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가들은 보통 Oliva 와 

마일드하며 노얼씨 약한스파이시 플로럴 가죽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좋아하는 시가만 구입하여 쭉 태워오다가

새로운 시가들이 궁금하여

 

Oliva , Liga에 들어가는 특정 래퍼, 바인더가 궁금하여

검색과 영문 번역도 해보고 cigar locater에 검색한 결과

 

뭐 꼭 그렇다는 아니지만

달짝지근한 맛을 내어주는 게

 

Brazilian Mante Fina 래퍼와 Habano, Sungrown 계열 바디감이 내게 제일 맞는 거 같아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시가를 몇 개 구입해보았습니다

아마 올 한 해는 위의 내용과 동일한 계열의 글이 많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 Caldwell Cigar Company Eastern Standard Corretto입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총 4개의 비톨라로 출시되었으며

Cream Crush 7 x 48

Corretto 5 x 50

Cypress Room 6 x 54

Manzanita 4 x 42

제가 피운 것은 로부스토 비톨라의 Corretto 5 x 50입니다

 

 

 

 

 

래퍼 : Connecticut Shade x Brazilian Mata Fina (hybrid seed)

바인더 : Habana Dominicano

필러 : Dominican Criollo ’98, Dominicano Corojo Ligero, Nicaraguan Habano

5 x 50

 

 

 

 

큐반에서나 볼듯한 피그 테일 마감입니다

사실 사진 찍으면서 생각은 하였습니다

이 피그 테일을 똑 떼서 드로가 되나 말이죠,

좀 말랐는지 꼭지만 떨어지기에 그냥

커팅 했습니다...

 

 

 

 

다비도프에서 양 사이드는 상징적인 의미나 문양이 표기되었지만

이건 구글링을 통해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ㅋㅋ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ㅎ

 

 

 

 

래퍼 표면에서는 삼나무 냄새와 ...음.. 흙 내음이 나기에

제발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에

집에서 버팔로 트레이스를 바이알 병에 담아 나와 페어링을 해보았습니다

 

 

 

 

불을 붙이고

 

오....

 

 

 

 

 

사각 캐러멜 같은 달콤함이 뿜어져 나오는 게 부드러운 연무 사이에 스파이시하지만

과습 돼서 스파이시가 아니라

볼리바 처음 불 땡길때 나오는 가죽 향에 뒤섞인 그런 스파이시였습니다

 

 

 

한 1인치 정도 태웠을 무렵부터는 조금 다른 맛들이 튀어나옵니다

몬테크리스토 2랑 비슷한 얼씨가 스멀스멀 올라오기에

가지고 나온 버번을 한 모금 마시니 차츰 다시 사라졌습니다

역시 달달한 게 최곱니다 ㅎㅎ

달콤함은 지속되지만 약한 코코아 같은 맛이 납니다

 

 

 

 

중반부터는 갓 아메리카노를 시켰을 때 커피 위에 크레마같은 씁쓸함이 납니다 ㅋㅋ

시작은 부드러웠지만 중반 이상 다가오니 독해집니다

그래도 코네티컷 계열의 래퍼지만

필러에 corojo와 Ligero는 무시 못합니다.

비교적 풀바디 시가에 들어가는애들이라 그런지..

 

 

 

 

라떼르에 다가올수록 써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달콤함은 쭉 이어집니다

처음 태워보는 브랜드지만

아 돈 버렸다 까지의 느낌은 아니고

오... 생각보다 괜찮다 정도였습니다

 

 

 

다 태우고 사진을 확대하여 찍는데

뭐가 꿈틀거려 더 확대해보았습니다

아... 그냥 지나가지.. 왜 옆으로 와서 죽었니...

좋은 곳으로 가렴...ㅠㅠ

시가를 내려놓은 자리에 날파리 같은 게 불씨 쪽으로 다가오더니...

죽어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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