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OFF ROBUSTO REAL ESPECIALES <<7>> LIMITED EDITION 2019 / 다비도프 로부스토 리얼 이스페셜즈 7 리미티드 에디션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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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OFF ROBUSTO REAL ESPECIALES <<7>> LIMITED EDITION 2019 / 다비도프 로부스토 리얼 이스페셜즈 7 리미티드 에디션 2019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0. 2.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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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ㅎㅎㅎ

오늘 설 명절에 마무리를 깔롱지게 보내보자 하여

전 부치고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한 후

레솔베르 정자 점에 다녀왔습니다

 

 

 

 

외관상 2층에 좀 아기자기한 카페처럼 되어있습니다

문을 열고 입장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구수한 시가 냄새들..

명절에 다들 대피하러 오신 것 같습니다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라 바 테이블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정면 샷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낄낄

 

 

 

기본적인 술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멋스러웠습니다 ... 만

 

다리사진 편집하니 화질이 망가져 버립니다 ㅠㅠ

 

 

 

저는 술을 못하기에 얼그레이 티와 함께 주문을 하고

시가를 고르던 중

헐...

그토록 갈망하던

DAVIDOFF ROBUSTO REAL ESPECIALES <<7>> LIMITED EDITION 2019

다비도프 로부스토 리얼 이스페셜즈 7 리미티드 에디션 2019

올해. 아니 한 해가 지났으니

작년에 신상으로 나온 ESPECIALES <<7>>

(다비도프 로부스토 리얼 이스페셜즈 7 리미티드 에디션 2019)

배치된 게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일반 라벨과 달리 리미티드여서

그런지 두 번째 라벨도 존재하였는데요!

두 번째 라벨에 이름이 쓰여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DAVIDOFF ROBUSTO REAL ESPECIALES <<7>> LIMITED EDITION 2019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7개의 무언가..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보통 다비도프나 다른 시가들은

래퍼, 바인더, 필러 총 3장의 잎을 사용해 시가를 만들곤 합니다

 

근대 이 녀석은 어머나..

설마..

맞습니다.ㅋㅋㅋ

7개의 잎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 얼마나 뒤죽박죽일까

2) 얼마나 오묘하게 밸런스를 잘 갖추었을까..

사실상 화이트 라벨의 대표적인

Davidoff의 가장 잘 알려진 4 가지 블렌드 인

- Signature

- Grand Cru

- Aniversario

- Millennium의

시그니처 풍미 프로파일을 구현한다고합니다

애나버서리오는 아직 피워보지 못하였지만

화이트 라벨의 위 4가지를 두스틱 태우면서

다 경험하지는 못하였지만

얼추....기억에남는것은

- Signature

- Grand Cru

이 두가지는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래퍼 : 에콰도르

바인더 : 도미니칸 ( Olor)

필러 : 도미니칸

( Olor Seco, Piloto Seco, Piloto Viso, San Vicente Ligero & San Vicente Viso )

사이즈 : 48 X 5.5

 

 

밀레니엄 블랜드의 에콰도르 하이브리드 래퍼

도미니카 올로 바인더 및

5가지 도미니카 필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Olor Seco

Piloto Seco

Piloto Viso

San Vicente Ligero

San Vicente Viso


 

 

 

 

 

 

오늘은 특별한 시가를 즐기기 위한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기기 위해

얼그레이 티와 함께 태워뵜습니다

첫 드로 플로럴하며 시트러스한 향도 납니다

시작은 마일드했으며 굉장히 순둥순둥하네요

근대 가죽 향 나면서

에스쿠리오에서 날 듯한 빵가루 냄새? 그런 것도 나고

중반부 오기 전에

빵 내음 계속 나더니 너티 지속

가죽 향 점차 사라집니다

 

 

 

 

중반부 시작하면서 미디엄 풀바디 정도

다비도프스럽지 않은 강도의 내력을 보여줘서 놀라기도 했고

굉장히 맘에 드는 비중이 더 컸다

쿠반에서 나타나는 짭짤한 맛도 느낀 것 같다

굉장히 신기한 녀석이다

논쿠반에서 쿠반의 맛이 난다는 거 자체로도 신기

 

 

 

 

 

 

첫 번째 라벨에 다가오자

감귤 아니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함도 살짝 느껴졌으며

흡사 식빵을 한입 머금고

레모네이드 스파클링을 먹는 듯한

오묘한 맛도 이어지네요

 

 

 

 

 

 

두 번째 라벨에 다가올수록

시트러스함은 점점 사라지고

코코아, 다크초콜릿 같은 달달함

크림 같지 않고

묵직한 달달함(흑당티 같은 ㅋㅋ)이

혀를 코팅시키는 것이 재밌더군요

점차 풀바디 같은 니코틴이 저에게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첫 드로보단 점점 독해지는 게

아싸리 마일드한 것보단 맛의 변화

니코틴 내력의 변화를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시가였습니다

2인치 남은 시점부터..

맛이 확 꺾이는 게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갑자기 스파이시 해지면서

다비도프 특유의 건초 내음, 풀맛 같은..

씁쓸한... ㅠㅠ

이전까진 굉장히 우와...쩔어...했는대

파이프 연초처럼 갑자기 맛이 꺾이는 게 조금 아쉽네요

설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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