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연초는
Astley's - No.44 Dark Virginia Flake / 애스틀리 No.44입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Astley's - No.109보다는
묵직해서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강도는 제 기준 1~5중 3 정도로 적당한 편입니다
* 3이하를 나타내면
너무 순해서 여러 번 피워도 묵직한 느낌이 없고
* 3 이상을 나타내면
한~두볼 하면 니코틴이 딱 여기까지라고
몸에서 반응이 오니
더 좋긴 하죠
조금만 피워도 좋으니까요 ㅎㅎ
통째로 구겨 넣는 방식이 있지만
저는 그것보다
플레이크를 잘게 비벼서
거의 리본 컷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게 더 편하네요
오늘 여러 파이프를 피워서
지인의 파이프로 태웠는데
역시나 사비넬리 맛을 잘 뽑아주더군요 ㅎㅎ
고맙다 창호야 흐흐
덕분에 잘 폈다잉
한 줄로 요약을 하자면
공장을 이전하기 전의
사무엘 가위스에서 생산하던 FVF 와 굉장히 흡사합니다
말린 과일향의 룸 노트 + 드로 할 때 사이사이 나타나는 달달함
오래간만에 보물을 발견한 것 같아
한동안 이것만 살 것 같습니다
현재는 공장을 이전하고
맛이 변한 사무엘 가위스 틴들이 굉장히 실망스럽지만
대체재로 애스틀리 넘버 44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깨달아서 너무나 맘에 들어요
대체 연초가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저의 리뷰를 보시고
애스틀리 넘버 44가 품귀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기도해봅니다..
맛있는 건 혼자 펴야 제일 좋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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