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피에르 시가 남산 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갔을 땐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느껴 졌었는데,
이번엔 새벽녘처럼 어두우면서도 고요한 느낌이 강했어요.
그런 분위기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건
아마 요즘 제가 조용한 시간을 더 좋아해서일지도 모르겠어요. 😌
특히 백색 소음 정도였기에 시가 태우기 좋았습니다.
이런 공간에서의 시가 한 대는 정말 힐링 그 자체입니다.
원래는 HYDM Epicure No.2이랑
RASS를 태울 계획이었는데,
재고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
대신 전에 맛있게 태웠던 San Juan이
눈에 보여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전에 태울 때에 비해
이번엔 좀 비어 있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
그래도 편안한 소파에 기대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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