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즈음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가 우연히 시가 매장을 지나가게 되어
현재까지 매장에서 시가도 구입하고 파이프 담배도 입문하게 되어
일반 궐련 담배를 끊은 채로 취미생활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 누군가에게 가르치거나 이 시가는 어떻다 어떻다고 훈수를 둘 정도는 아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 검색 결과 또한 국내에서 한계가 있었기에
누군가는 검색 결과를 통해 제 블로그를 보신다면
정말 깔끔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느낀 맛과 향은 개개인에 느끼기에 다르기 때문에
오래 태우셨던 고수님 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니.. 비판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시가.. 현재까지 영화에서나 볼 법 한 담배류였죠
최근 국내 영화에서 그나 마 최근 나온
"독전"에서 배우 "조진웅"씨가 입에 물고 있던 장면 보셨을 겁니다
시가를 경험 삼아 가볍게 시작하려는 마음 또한 이해되지만
점차.. 취미생활로 (기호식품이라는 가정하에) 가볍게 시작했지만
점점 역사도 배워가며 시가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
파고들수록 너무 재밌더라고요
금전적인 부분이 조금 결정하기 힘들겠지만 처음 구매를 매장에서 하시고
본인만의 특정한 로망을 갖고 태우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예외로 ㅋㅋㅋ
수집이라는 명목하에 최대한 종류별로 피워보고 싶습니다.
2018~2019년 여러 모임에도 참여해봤고 여러 많은 분들을 만나보니
시작은 쉬웠으나 벗어나질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저 또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ㅎㅎ
< 시가의 편견 >
가끔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시가를 입문시켜보려고 하거나
카페나 다른 자리에서 시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하시는 소리가
"시가 너무 돈 낭비다"
"편의점 시가 태워봤는데 일반 담배 말보로가 훨씬 좋다"라고 들 하십니다
이럴 때 매우 난감합니다
예를 들어 조금 쉽게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녹차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녹차로 입문을 하고 고급 티로 입맛을 바꾼 케이스가 있는 반면
듣도 보지도 못한 애매한 나뭇잎 차로 입문을 하고
"녹차는 쓰레기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입문용 시가는 따로 없습니다
한스틱씩 다 경험해 본 후
본인이 좋아하는 향과 맛을 찾아가는 게 좋지만
처음 태우고 나서 바로 향을 느끼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리뷰를 하게 된 계기 >
국내에선 시가를 접하기도 사실상 매장은 많지만
여러 군대 분포돼 있지 않아 어려운 편은 사실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으면
그날같이 어떤 곳에 갔고 누구와 갔는지
다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래도록 사진도 삭제하지 않고 저장하는 편이고 오래전에 찍어둔 앨범을
뒤적이다 옛 사진을 보면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편입니다
( ps, 이런 좋은 기억력 덕분에 단점도 있습니다 에헴;; )
국내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검색을 하다 보면
시가에 대한 지식이나 리뷰를 남기시는 분들이
한정적으로 있어 더 찾아보기가 불편함 점이 여러 점 있기에
취미로 나도 시가를 태우지만
내가 초심자일 때 정보를 찾아보려 외국 사이트 찾아봤듯이
다른 초심자인 누군가가 제 글을 보고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리뷰를 남겨보며
더욱더 시가를 태울 때 향과 맛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비록 초심자이기도 하나 점점 더 지식을 쌓아가는 심바의 여담을 마쳐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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