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돈페핀 가르시아 큐반 클래식Don Pepin Garcia Cuban Classic 1979입니다
사실 작년 2019년 한 박스 구입했으나
묵히는 방법도 잘 애매했던 터라 의미 없이 다 태워서 개 쓰레기인 줄 알았습니다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니카라과이며
링게이지 : 50
길이 : 5 인치
로부스토 사이즈입니다
불을 붙이고 초반에
스파이시 달콤한 크리미 가 반겨줍니다
18년 여름에 사놓았던 녀석이라
한스틱 존버하면 정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카페의 글을 읽고
거의 2년 존버해보았습니다
40분 정도 흘렀을 무렵 가죽 향이 녹진하게 뿜어주는 게 마치
Partagas의 D no.4가 생각납니다
논큐반에서 저렴한 축에 속하는 녀석에서 가죽 향이 꾸준히 중후반부에 나타내주어 가성비는 완벽합니다
첫 번째 밴드를 떼어낼 무렵
스파이시는 점차 사라졌고
빵 굽는 냄새???
알렉 브래들리 맥스에서 초반에 나타나는 빵 냄새가 느껴집니다
가죽 향과 세더가 자리를 잡네요, 중간중간 느껴지는 달콤함
그러나 니코틴이 무지 셉니다
별 5개 중 4개 정도?
패드론 사우전드 마두로 라인을 태울 때 나타나는
펀치가 올듯 말듯 하지만
천천히 태워보니
마무리는 볼리바와 비슷한 코에 와사비를 들이부은 것처럼 코가 화합니다
후반부는 밴드 떼어버리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정말 볼리바 로얄코로나와 흡사합니다
이 가격에 진한 바디감과 큐반스러운 향들이 뒤섞이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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