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이름 : 라세니 스몰배치 종류 : 버번 위스키 도수 : 46% 용량 : 750ml 가격 : 23. 5월 기준 79000 사실 이 녀석을 처음 본 게 1~2년 전인 것 같은데, 그때는 마셔본 사람도 거의 없었고 맛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도박 같았습니다. 근래에 주변 분들이 맛있다 먹을만하다는 평을 듣게 되어 구입해 본 녀석입니다. 라세니 스몰배치는 다른 버번들과 다르게 호밀 (Rye) 대신에 밀을 사용했습니다. 매시빌 옥수수 68% +밀 20% +몰트 12%의 조합으로 밀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Nose : 스파이시, 바닐라, 캐러멜, 나무 향 - 첫날 오픈 시 : 아세톤 향이 많이 났지만 - 일주일 만 지나도 바닐라 향과 캐러멜, 나무 향 이 진하다 Palate : 호밀빵, 견과류 - 최근 고도..

주류 2023. 7. 12. 23:44

김창수 하이볼 얼그레이 (4.5%) ,오리지널 (6%) , 진저 (4.5%) 오늘은 일단 진저 부터 먼저 맛보았다. 김창수 하이볼 진저 (4.5 %, 355ml) 분다버그 진저에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 같지만 탄산은 제로 콜라 같은 그 정도의 느낌이며 엄청 톡 쏘진 않는다 . 진저향이 강하진 않지만 혀에 남는게 딱 분다버그 진저 느낌 필자가 알쓰라서 그런지 이거 한캔에 얼굴 빨개지며 알딸딸해진 건 비밀…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 알쓰인 내겐 최고의 가성비 ㅎㅎ Davidoff small Batch 지인으로 부터 선물 받고 약 4달을 두고 피우는데도 쓰다. 내가 아직 이른 시기에 꺼내 피우는 걸까 도미니칸 래퍼들의 특징은 쓴맛 , 감초맛 , 스파이시가 특징인데 감초맛 이 희미하게느껴진다. 다비도프 화이트 라..

주류 2023. 7. 7. 23:09

스태그 주니어 Stagg JR 이름 : 스태그 주니어 종류 : 버번 위스키 도수 : 64.35 % 용량 : 750ml 가격 : 미국에서 가져오신 거로 측정불가 한국에서는 없어서 못 마시는 술이고 미국에서는 추첨 이나 응모를 하거나 첫 출시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고 한다. 첫 가격 + 프리미엄 + 프리미엄 +한국 세금 + 물류비 + 프리미엄 그래서 비싼 걸까 … 5월 BYOB 모임에서 미국 거주하시는 분이 가지고 와주셨다. Nose : 바닐라 , 카라멜 . 땅콩 - 첫날 오픈 시 : 아.. 이건 진짜 너무 맵고 독할 거 같아서 포기 - 약 2주가 지났음에도 바닐라 향, 아세톤이 너무 진함 - 약 한 달이 지나서야 바닐라 , 캬라멜 ,다크초콜릿향이 남 - (이제 마실만함……) - Palate : 스파이..

주류 2023. 7. 2. 18:14

이름 : 아벨라워 12년 논칠필터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8% 용량 : 700ml 가격 : 2023.4월 기준 99000 전에도 한두 번 들어본 적이 있는 논칠 필터 .. 아마 글렌드로냑에서 들어본 것 같다. 그땐 뜻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 알게 됐다. 논칠필터 라는 뜻은 단어 그대로 “ 냉각 여과를 하지 않았다 "라는 위스키입니다. 매장에서 고를 때 칠필터 는 43도 의 도수였고 논칠 필터는 48도의 나름 높은 도수였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에서 도수가 높으면 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로 이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4월에 구입하여 이제서야 글을 올려봅니다. Nose : 과일향 , 스파이시 , 시트러스 , 바닐라향 - 오픈 직후에는 알코올이 꽤나 튀면서 과일향만 도드라진다 - 개봉 ..

주류 2023. 6. 27. 21:25

이름 :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48% 용량 : 750 ml 캐스크 : Ex-버번 캐스크+쿼터 캐스크 가격 :23년 5월기준 9~11만원 Nose : 스모키 , 꿀 - 알코올부즈가 바로 치고 올라온다. -스모키함이 느껴지긴 하나 피트가 심한 정도는 아니다 -시트러스 한 냄새 + 꿀에 물좀 많이 탄듯한 에버펠디12 같은 꿀물 냄새가 난다 Palate : 고소함 , 스파이시 , 스모키 -후추 같은 스파이시 , 요상한 향신료 말로 표현 불가 -당밀의 고소함 아주 살짝 ? , 스모키 와 스파이시 만 느껴짐 고소함은 적다 Finish : 스파이시 , 나무향 , 스모키 -스모키는 살짝 남고 스파이시 와 나무향이 남는다. > 사실 라프로익10을 예전에 40도인지 43도를 맛있게 먹었던 ..

주류 2023. 6. 23. 09:04

이름 : 탈리스커 스톰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5.8% 용량 700ml 캐스크 : Re-Charred ex-Bourbon Cask 가격 : 23.6월 기준 7~8만원 일전에 바에서 스톰을 마셔보고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바틀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Nose : 스모키 , 짠 바다 냄새 , 시트러스 - 탈리스커10보다는 스모키가 강하다 - - 그윽하게 바다냄새가 난다 - 레몬 같은 시트러스 Palate : 짭쪼름하다, 단맛 , 스파이시 - 탈리스커의 고유의 바닷물의 짠맛 - 입에 짠맛이 먼저 느껴지고 후추 같은 매운 맛이 느껴진다 Finish : 스파이시 , 스모키 , 단짠 - 코로 뱉었을 때 느껴지는 스파이시 - 입에 짠맛이 먼저 느껴지고 피니쉬에서는 단맛이 혀에 감칠나게 남는다. 탈리스커1..

주류 2023. 6. 21. 01:56

구입하고 약 8개월 정도 지났네요. 작년에 한 달정도 안정화 시킨 후 태웠을 때랑 너무 달라서 놀랬습니다. 잘 익은 호요 에픽 넘버2가 생각나는 기괴한 녀석입니다. 태우는 내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첫 드로우부터 이건 나무향이라고 하기 애매하고 휴미더 안쪽에서 날법한 삼나무향이 맞을 것 같아요. 삼나무향과 감칠맛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비교적 같이 페어링한 벤리네스15가 건초향에 꿉꿉한 느낌일텐데 시가가 다 잡아먹어 버려 매실청 같은 맛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단맛 + 단맛을 같이 태우면 이도 저도 아닌 맛이며 누구에게 집중해냐 하는지 간혹 잃어버리곤 하니 아마 오늘은 술을 버려버리게 된 날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중반부터는 단맛이 비교적 줄어들고 짭짤한 맛도 내어주며 큐반스러운..

시가/Review 2023. 6. 10. 14:35

한국 최초 출시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의 기원 Batch 1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40% 용량 : 750 ml 캐스크 : 모름 가격 : 15~16만원 처음 오픈 뚜따시 달콤한 향이 나는 것 같았지만 피니쉬도 엉망이었고 맛은 떫다 안 익은 감? 같은 그런 맛이다. 약 3주간 에어링을 해본 결과 Nose : 과일향, 서양 배? , 붉은 베리류 과일 - 쉐리 위스키 못지않을 정도로 과일의 달달한 냄새가 난다 Palate : 시큼한 맛, 서양 배 - 맛에서도 시트러스 한 맛이 크고, 과일이라고 하면 음 ..서양배? - 오일리 한 맛이 있다 Finish : 나무 향, 시큼함 - 은은한 나무 향이 난다 가격이 15만 원 대라 조금 아직은 동일 가격 대비 살 수 있는 괜찮은 위스키들이..

주류 2023. 6. 3.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