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캡 : 시가의 상단부를 밀봉해주는 부위이면서, 커터로 잘라내는 부분입니다 헤드 : 시가를 태울 때 입에 들어가는 부위로 캡을 포함해서 헤드라고 칭합니다 밴드 : 시가를 감싸고 있는 종이를 뜻하며, 시가 밴드에는 브랜드 나 원산지 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밴드가 2장짜리인 경우 지역 생산, 연도별 생산, 특별한 시가일수록 밴드가 2장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바디 : 시가의 몸체를 말합니다 풋 : 시가를 태울 때 불을 붙이는 곳입니다 필러 : 시가에서 대부분 차지하는 이 부분은 시가의 맛과 향을 결정 짓는 역할을 합니다 시가 필러는 최적의 품질을 위해 여러 종류의 담뱃잎들이 블렌딩됩니다 - 숏 필러는 일반 궐련처럼 잘게 썰어서 쓰는 것을 말하고 - 롱 필러는 담뱃잎 통째로 말아 쓰는 것..

시가/시가 입문 가이드 2020. 2. 7. 18:45

시가에는 대체적으로 쿠반시가 , 논큐반 시가로 나뉩니다 ​ 쿠반시가 말 그대로 쿠바에서 만든 시가를 뜻하고 ​ 논큐반시가 쿠바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든 시가를 뜻합니다 ​ 쿠바 영화에서 보통 보면 시간이 멈춘 아름다운 나라로 불리며 ​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올드 카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 시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가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ㅎㅎㅎ 쿠바의 경우 주로 ​ - 피나르 델 리오 ( Pinar del Rio ) ​ - 파르티도 ( Partido ) ​ - 레메디오스 ( Remedios ) ​ - 부엘타 아리바 ( Vuelta Arriba ) ​ 이 4군대 지역에서 담뱃잎을 재배합니다 ​ ​ 파르티도 지역에서는 래퍼를 주로 재배하고 래메디오스와 부엘타 ..

시가/시가 입문 가이드 2020. 2. 7. 18:42

시가를 즐기는 데 있어 필요한 액세서리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시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커터기, 라이터 가 필요합니다 커터기는 양날 커터, V 커터, 펀치, 가위가 있습니다 ㅎㅎ 종류도 다양하고 쓰이는 용도도 다양합니다! 1) guillotine 초보자에게 가장 무난한 양날 커터입니다 가운데 구멍에 시가의 캡부분을 넣고 싹둑! 하면 단면이 잘린 형태가 나옵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는 대, 커터가 무뎌질수록 시가의 래퍼가 짓눌리면서 잘리게 되어 태우다 보면 점차 캡부분이 물렁해지는 단점이 생깁니다 2) V - Cutter 가운데 구멍에 시가의 캡부분을 넣고 싹둑! 하면 첫 번째 양날 커터기에 비해 캡부분이 브이처럼 생겨서 V 커터기라고 불립니다. 3) Punch 시가를 펀치에 맞대어 뒤에 튀어나온 부분을 누..

시가/Accessories 2020. 2. 7. 18:32

2018년 3월 즈음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가 우연히 시가 매장을 지나가게 되어 현재까지 매장에서 시가도 구입하고 파이프 담배도 입문하게 되어 일반 궐련 담배를 끊은 채로 취미생활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 누군가에게 가르치거나 이 시가는 어떻다 어떻다고 훈수를 둘 정도는 아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 검색 결과 또한 국내에서 한계가 있었기에 누군가는 검색 결과를 통해 제 블로그를 보신다면 정말 깔끔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느낀 맛과 향은 개개인에 느끼기에 다르기 때문에 오래 태우셨던 고수님 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니.. 비판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시가.. 현재까지 영화에서나 볼 법 한 담배류였죠 최근 국내 영화에서 그나 마 최근 나온 "독전"에서 배우 "조진웅"씨가 입에 물고 ..

시가/시가 입문 가이드 2020. 2. 7. 18:20

오늘 리뷰할 시가는 hoyo de monterrey epicure no. 2 / 호요 에픽넘버2 입니다 호요 데 몬테레이는 1865년 스페인 카탈루나 출신으로 (파르타가스도 카탈루나 출신이던대 , 우연일까요? ㅎㅎ) La Majagua 브랜드의 제조를 도우며 시가롤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어 본인의 시가 공장을 만들게 됩니다 hoyo de monterrey epicure no. 2는 넘버링 시리즈 중 하나이지만 정격 로부스토 비톨라 사이즈 의 이름입니다 래퍼 , 바인더 ,필러 모두 동일하게 쿠바산입니다 링게이지 : 50 길이 : 4.9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쿠바 시가입니다 시가 밴드도 굉장히 화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무난하게 이름만 쓰인게 아니라 빨강 흰색이 어우러져 굉장히 고급스러운 자태를 보이..

시가/Review 2020. 2. 7. 17:54

[2018/3/25] 오늘 리뷰할 시가는 Romeo Y Julieta - Romeo No.3 / 로미오 줄리에타 넘버3 입니다 쿠바시가에서 입문자들이 많이 찾는 시가입니다 몬테크리스토 넘버4와 같이 비교적 얇은 링게이지와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ㅎㅎ 로미오 넘버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전용 튜보와 함께 판매된다고 합니다 튜보 내부에는 삼나무 (ceder) 조각으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넘버시리즈는 스탠다드 튜보를 사용하지만 숏처칠과 와이드 처칠은 프리미엄 튜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로미오 훌리에타의 기본 넘버링 시리즈는 가볍게 태우기 좋은 비톨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별로거나 뒤쳐지는 편은 아닙니다 쿠바시가는 특히나 핸드메이드가 대표적이라 시가 내부에 줄기가 껴있어 불을 ..

시가/Review 2020. 2. 7. 17:09

[2018.08.29] 오늘 리뷰할 시가는 Partagas D no.4 / 파르타가스 넘버4 입니다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파르타가스는 코히바 , 몬테크리스토 , 로미오줄리에타 , 호요 와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파르타가스의 역사는 스페인 카탈루나 출신의 Don Jaime Partagas 씨가 1845년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의 본인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됩니다 현재도 쿠바 시내의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없는 파르타가스 공장입니다 이제 간단한 역사에 대 설명을 접고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길이: 4.9 인치 링게이지 : 50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쿠바산입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인지 래퍼가 튼튼하게 잘 말려있고 냄새 또한..

시가/Review 2020. 2. 7. 16:3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시가는 입문용으로도 많이 즐기는 Montecristo no.4 / 몬테크리스토 넘버4 입니다. ​ 길이도 적당하고 링게이지도 얇은 편이라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약 30~40분) 즐길 수 있는 시가입니다. 래퍼,바인더: 쿠반 링게이지: 42 길이: 5인치 쿠반 시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서 보통 어떤 게 괜찮냐고 물으시면 몬테크리스토, 파르타가스, 코히바, 호요디몬테레이를 추천하고는 합니다. 위에 언급한 브랜드 중 먼저 몬테크리스토를 골라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가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과거의 긍정적 경험... 브랜드에 대한 신뢰... 맛과 향에 대한 취향... 정도인 것 같습니다 리뷰에 앞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죽 향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 그리고 과일 같은 크리미한 향을 좋아..

시가/Review 2020. 2. 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