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제가 태운 이 녀석은 큐반 시가의 San Cristobal 이 아니라 논큐반 San Cristobal의 Elegancia입니다. 래퍼 : Conneticut seed Ecadorian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San Cristobal Elegancia는 Don peppine Garcia 와 Ashton의 합작으로 2011년 생산된 라인입니다. Don peppine Garcia를 떠올리자면 강력한 니코틴 바디감과 코에 와사비 듬뿍 들어간 매콤함이 특징인데 마일드함의 대표적인 Ashton과 합작이라니 구입에 앞서 어떤 녀석일까? 어떤 망작일까 기대 반 +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래퍼 표면으로 보이는 밝은 갈색을 보아 이런 색 은 마일드한 Conneticut..

시가/맛만보자 2022. 9. 2. 08:00

La Flor Dominicana Reserva Especial입니다 래퍼 : Ecuador Connecticut Broadleaf 바인더 : Nicaragua 필러: Dominican Republic 54 x 6 사이즈의 토로 사이즈이며 스타트는 화이트 페퍼스러운 코에 부담 가지 않는 선 안에서 약한 스파이시로 스타트하며 흡사 Hoyo de monterrey Epic No.2 가 생각나는 혀의 중심에는 땅콩스러운 고소한 맛 그 겉에 크리미한 달콤함 그 겉에 나무 향이 나는 게 저는 너무 기분 좋게 태웠습니다 중반부에 다가올 즘 가죽 같은 향도 났으며 계피 향들이 약하게 나는 게 캬 코네티컷 시가 치고 이렇게 다채로운 향들이 나는 논큐반은 드물 겁니다 큐반에서나 이렇게 다채로운 향들이 나는데 빵 맛도 느..

시가/맛만보자 2022. 4. 18. 09:01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Foundation Cigar Company Charter Oak Connecticut Toro 래퍼 : Ecuadorian Connecticut 바인더 : Sumatra 필러 : Nicaragua 52 x 6 Toro 사이즈입니다 처음 불을 붙이고 느껴지는 나무 향과 오크 향으로 스타트합니다 시가가 타면서 느껴지는 룸 노트는 얼씨 그 자체 에스프레소 같은 얼씨함도 아니고 떨떠름한 얼씨, 덜 익은 감 한입 베어 먹었을 때 느껴지는 떫은맛 전형적인 코네티컷 시가들과 같은 부드러운 연무 하, 지, 만 이 헤이 아로마 = 풀 타는 냄새 이건 너무 싫어요 코로 내뿜었을 때 느껴지는 약한 스파이시 중반부에 느껴지는 얼씨 80% + 감초 같은 달콤한 맛? 20% 그냥저냥 코네티컷 래퍼들은 한결..

시가/맛만보자 2021. 8. 18. 15:10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Southern Draw Quickdraw Connecticut Corona Gorda 래퍼 : Ecuadorian Connecticut 바인더 : Ometepe (Nicaraguan) 필러 : Esteli, Condega (Nicaraguan) 46 x 5.5 Corona Gorda 사이즈입니다 이 회사 제품들은 지금까지 태운 걸 바탕으로 피그 테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피그 테일인가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마감을 가진 녀석입니다 풋이 양쪽 안으로 말려있습니다 저번에 태웠던 https://simba-note.tistory.com/247 이 시가는 아무 생각 없이 불을 붙였을 때 토스팅이 잘되지 않아 애 좀 먹었는데 오늘은 양쪽 안으로 말려진 잎들을 헤드 부분 ..

시가/맛만보자 2021. 6. 1. 17:01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Odyssey Connecticut Robusto 오디세이 코네티컷입니다 래퍼 : Connecticut ( Honduras ) 바인더 : Indonesia 필러 : Nicaragua 링게이지 : 50 길이 : 5인치 총 5가지 비톨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Corona 43 x 5.5 Robusto 50 x 5 Toro 50 x 6 Gigante 60 x 6 Churchill 48 x 7 제가 피워본 녀석은 로부스토 사이즈입니다. 요즘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저녁도 든든하게 먹고 저의 흡연장소로 가보았습니다 비록 천장이 없는 곳이라 비가 오면 답이 없는 곳이지만 언제나 가로수 불빛이 이쁘게 밝혀집니다ㅎㅎ 비가 오지 않을 때면 걸 터 앉아 태우곤 하..

시가/Review 2020. 8. 15.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