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hiba Behike 54 코히바 베히케54 2탄

 

 

Cohiba Behike 54

링게이지 54

길이 5.5인치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쿠반이며

 

녀석의 자태는 곱디고왔던

이전의 녀석은 실망 그 자체 였지만

 

 

이건 처음부터 태운게 아니지만

올해 1월에 태웠을 당시와는 또 다른 맛이납니다

 

 

올해 1월에 태운건 제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기대 이하에 실망만 가득하였지만

이번에 이 꼬다리 얼마안되는

2인치도 안되는 부분을 이어 태워보니...

 

 

캬

 

베히케는 왜 항상 피울 때마다 맛이 다른지

 

 

2번 째 베히케는 코히바의 기본적인 특징들

(믹스커피 같은 달콤함 +그리고 밀크 초코 같은 부드러운 연기들)

 

외에 호요의 기본라인 에픽2같은

플로럴 + 부드러움

파르타가스 D4 + E2

로미오 와일드처칠 같은 나무향 삼나무향베이스에 뭐 그런 뉘앙스

 

왠만한 큐반 모든맛들이 조금씩 느껴지는게 재밌는 녀석이었습니다

 

바야흐로 4년전 지인분이 주셨던

Medio siglo의 꿀같은 달콤함 속에 나무향 그리고 바로 느껴지는 가죽향들 너무 맛나게 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