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브릿지 CS /Bainbridge Battle Point Two Islands Hokkaido Mizunara Cask full barrel proof

 

 

이름 : Bainbridge Battle Point Two Islands

Hokkaido Mizunara Cask full barrel proof

 

종류 : 위스키

도수 : 67.5%

용량 : 700ml

가격 : 측정불가

 

온갖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된 위스키

밀 100 %이면서

Straight Organic whiskey이면서

맛은 왜 버번인가?

미국에서 만든 위스키는 맞는데

 

버번이랑 라이는

- 최초 숙성 시 반드시 새 오크통만 써야 하고

 

버번으로 불리려면

• 옥수수 51% 이상
• 통입 스피릿 도수 62.5도
• 반드시 미국 내에서만 만들 것
• 첨가물 색소 등은 절대 첨가 불가

( 혹시라도 제가 잘못 알고 작성하였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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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위스키는 일본 미즈나라 캐스크를 사용했고, 호밀 100% 위스키니까

버번이랑 라이 이름 둘 다 못 붙이는 거 같습니다.

 

풀 미즈나라 캐스크를 사용했고  당연히 법에 걸려서

그냥 위스키라고 써 놓은 것 같다.

 

Nose : 알코올, 바닐라, 캐러멜

 

- 아무리 맡아도 이 캐러멜 향과 바닐라 향은 버번 같은데..

- CS답게 코를 찌르는 알코올 향과 스파이시

 

Palate : 사각 캐러멜, 짠맛

 

- 사각 캐러멜 녹여먹는 맛이다

- 짠맛도 좀 나는 게 쏠티드 캐러멜이라고 해야하나  ?

 

Finish : 스파이시, 캐러멜,

-      화하게 스파이시 여운이 길게 남고

-      혀에 캐러멜이 남는다 ( 사각 캐러멜 )

 

약 한 달 전에 마셨던 맵기만 하던 스태그 주니어보다 훨씬 마실만하고

가격도 훨씬 착한 것 같다. 물론 한국 주세에 정확히 계산하면 30만 원 언더가 될 거 같은데, 원래 가격이 씨그라스와 비슷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