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브라클라 18년 / 면세점 위스키 / 팔로코르도 셰리 피니쉬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최근 공항 면세점 이용할 기회가 생겨 구입해 보았습니다

 

 

 

위스키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숙성연수 : 18년

알콜도수 : 46도

원산지 : 영국 (하이랜드)

가격 : 면세가 $144

용량 : 700ml (1L 가 아닌 게 조금 아쉽습니다)

 

 

한 달 전 구입하였을 때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면세점에 생각보다 술이 많이 없었고

조금 사기 괜찮아 보였다면 $400 가 넘는 녀석들이라 그나마 만만해 보였던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폴로카르타도 셰리 가 뭔지 몰랐으나,

유트브 주류학개론에서 설명을 해준 영상을 시청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피노와 페드로히메네스 중간쯤 되는 셰리 위스키라고 합니다

 

 

 

신문지 같은 종이 포장은 처음 보았기에 다소 실망했습니다 .

아마 병이 깨지지 않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에이 설마 조니워커 처럼 플라스틱 마개인 줄 알고 실망할뻔 하였으나

다행히 코르크 마개라서 다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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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9

오픈

가족과 식사 자리 전에 먼저 시음을 해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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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식사 자리에 2번째 시음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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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아오리 사과가 생각나는 글렌스코시아 몰트페스티벌2022가 생각나는 향

자몽의 시트러스

첫 개봉이라 코를 찌르는 시트러스

과일류의 달콤함이 지배적이지만 ,

자몽류 , 귤껍질, 오렌지 껍질에서 느낄법한 코를 찌르는 시트러스 가 생각남

꿀물 향도 나고 우디한 향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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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입에 달달한 셰리의 맛이 남고

아오리 사과가 생각나는 달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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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이 생각나는 굉장히 흥미로운 맛

고소한 맛도 나며 , 바닐라향이 피니시를 덧대어 주는 게 여운이 마음에 듬

목넘김은 굉장히 부드러움

 

한 줄 평 : 그 돈 씨~ ( 사람마다 향에 대하여 주관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

20만원 넘는 돈에 비해 다른 더 맛있는 위스키가 많기에 1L 가 아닌 점도 그렇고

약간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