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지인으로부터 연초를 구매하시고는 너무 독하다며 저에게 주셨습니다 ㅎㅎ 너 독한거 피니까 너 펴라 하시더군요 ㅋㅋ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며 얼른 받고 불을 붙히고 한모금해보니 진득한 훈연의 향이 났습니다. 좀더 태워보니 시가에서 나타나는 가죽향과 흙향이 그윽하게 나는게 입안에 잔향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틴 모양을 보면 어둡고 진해보이는 갈색이 독해보이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대 그에 반대로 굉장히 부드럽게 입속으로 넘어 가는거 같습니다. 깊고 풍부한 향이라 섣불리 무슨 향이라 , 딱 정해서 말은 못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향입니다 ㅎㅎ 플레이크 연초로 되 있는 이 연초는 벌리 캔터키 버지니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연초향은 달달하면서도 진득한 훈제향이 나며 시가에서 느낄수 있는 가죽향이 그윽하게 나네요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38

연초 구성 : 버지니아 컷의 형태 : 플레이크 ​ ​ 요즘 버지니아 연초에 푹 빠져 정말 좋아하던 향연초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향연초가 좋아 Asyton - Rainyday를 주구장창 태우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 그러면서 여러 가지 향연초를 사보았지만 피우고 나면 하.... 파이프의 볼 안쪽에 찐득한 재들이 남아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 주력 연초를 버지니아 연초와 라타키아가 들어간 연초로 한동안 돌렸었죠 ​ 오랜만에 생각이 나기에 고민 끝에 구매한 연초입니다 ​ 일전에 피웠던 향 연초 중에 자두 향이 나는 연초가 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 야외에서 연초를 재우고 파이프에 넣은 뒤 불을 붙여보니 ​ 캬~ 룸 노트가 장난 아니게 진하고 시가를 피운 것 마냥 입안에 잔향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32

오랜만에 파이프 연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일전에 몰랐던 저만의 파이프 연초를 고를 때 한번 구매를 하면 오래도록 태우니 굉장히 신중하게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페릭이 들어간 연초를 피우면 갑각류 알레르기처럼 잇몸과 혀가 따끔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파이프 연초를 구매할 때는 페릭이 들어간 연초는 피하는 편으로 생각하고 라타키아 카벤디쉬 향 연초 버지니아 연초로만 구매하리라 하고 인터넷 리뷰도 보고 잡지에 설명돼있는 향과 연초의 블렌딩을 기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잉글리시 믹스쳐라.. 라타키아 일종이긴 하나 여러 연초가 블렌딩 돼있어서 섣불리 구매하기 두려웠으나 평점이 좋아 보여 한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겉에 붙어있는 흡연 경고 스티커를 다 뗀 후 틴을 열어보니 플레이크 에서만 보이던 블룸들이 리본 컷 틴 캔..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30

이 연초의 본래의 이름은 Mac Baren Vanilla cream flake입니다 언제부터인지 한국에서는 LSS 와 같이 약하다의 언어와 음식? 과일을 비롯한 단어들을 국내에서는 이름에서 제외하고 다른 단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국내 매장에서 구매한 이 연초를 자세히 보니 이름이 조금 다르네요 Mac Baren classic(Vanilla cream) flake 바닐라 크림 대신 클래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초향이 크리미한 바닐라 향으로 은은하게 나타납니다 향연초는 아니고 구수한 버지니아와 함께 어우러져 그렇게 진한 향은 아닌 거 같습니다 불을 붙이고 달달함이 느껴지나 연무가 입에서 뿜어져 나온 뒤 입안에 단맛이 느껴집니다 니코틴 강도는 1~2 정도로 매우 약해서 데일리로 하루에 2~3볼 해도 무난할 거 같..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28

Samuel Gawith 사의 kendal cream은 Flake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 파스에서 1볼 얻어 피웠을 때는 "향연초 아니에요?" 하면서 안 피우려 하였으나 버지니아와 벌리가 믹스되어 있어 달콤하면서 크리미한 맛을 냅니다 향연초가 아니라고 말씀하시기에 한 볼을 재워논뒤 불을 붙여보았습니다 이런.... 버지니아의 구수한 단내와 아카시아 향이 나는 거 같은 꽃향기? 와 비슷한 향기가 나네요 니코틴 강도도 2 정도이고 무난하게 천천히 태우면 맛의 농도가 짙어지는 느낌도 나고 되게 괜찮은 거 같습니다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26

지인의 아지트에 놀러 가니 되게 맛있는 연초라고 한볼 태워보라고 하셔서 일단 한볼 넣고 태워 봤습니다 연초는 살짝 peter stokkebye의 불스아이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네요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 해서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블렌딩은 버지니아와 페릭 입니다 이날 처음 페릭이 섞인 연초를 처음 시도해 보았으나 별 탈 없기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처음 불을 붙이는 순간 virginia의 크리미한 단내가 가득했고 페릭의 그 뭔가... 음 매운? 향이 퍼지는데 그렇게 맵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니코틴 강도 중간 정도인 3입니다 연초향은 단내가 많이 어우러진 매콤한 단맛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10틴이상 사놓고 피우고 싶을때마다 피우고 싶은 연초입니다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24

Cornell & Diehl davinci 코넬 앤 델리 다빈치 강도 4 룸노트 4 리본컷 나이트캡 보다 더 꼬릿한 라타키아 향이 진하고 강도가 4에 비해 그렇게 독하지않아서 처음살때 고민하긴 하였으나 파스타바코 장안점 사장님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지만....고민한 보람도 있고 추천해주신 보람도 있어서 되게 깔끔하고 이번 모험적 구매는 성공적입니다 ㅋㅋ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22

버지니아 계열의 연초입니다 향연초이기도 하며 되게 뭔가 어릴때 먹어본듯한 풍선껌 정말 단 향이 연기를 통해 느낄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밝힌 블랙베리,브랜디,바닐라 조합이 내뿜는 틴노트는 매우 인상적이며 향긋한 오렌지향도 느껴집니다 samuel Gawith 연초 답게 깔끔하고 뒷맛을 잡아주는게 매력적 인거 같습니다 비록 연기에서 나는 향은 약하지만 향연초 치고 묵직하고 버지니아 특유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필자는 버지니아의 그 진한 향을 못 느끼지만...요 버지니아 좋아하시는분들 ! + 와우껌맛 = 추천 합니다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