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alina Black Label 라파리나 블랙 라벨

 

이름 : La palina Black Label

래퍼 : Brazilian Bahiano

바인더 : Dominican Rep & Nicaraguan

필러 : Dominican Rep & Nicaraguan

50 x 5.5

 

휴미더에서 꺼내기 전 최근 약해진 니코틴 때문에

Oscuro와 Maduro를 꺼낼까 말까 고민하다 랜덤으로 손에 잡히는 것으로 들고나왔습니다.

 

래퍼 설명에서 보이는 Brazilian Bahiano 이거는 처음 보는 래퍼 타입인데요.

구글링을 해보니

 

•  La palina Black Label
•  Cao Amazon Anaconda

이 두 시가에만 사용이 되었네요.

제가 입문 때 태웠던 Bahia Maduro가 생각나네요. 이 녀석도 래퍼가 특이했던 거로 기억이 납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Brazilian Bahiano “ 아시는 내용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1/3 : brownie , earthy , woody , nutty

 

어라? 이 꾸덕꾸덕한 달콤한 맛들은 브라우니로 설명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콤했던 시가는 적은데 말이죠.

Earthy가 느껴지긴 하지만 너무 달지 않게 밸런스를 잡아주는 포지션입니다.

 

레트로 헤일에서는 코가 맵지 않은 선의 white Pepper 수준입니다

 

2/ 3 : espresso , woody , mocha

초반에는 진득한 달콤함이 느껴졌으나

2인치가량 지났을 무렵 중반부터는 달콤함이 줄어듭니다.

브라우니에서 모카라떼가 생각납니다.

달콤한데 살짝 쓴맛이 해치는 정도?

 

3/3 : Leather , espresso , dark chocolate , spicy

 

라벨에 가까워질수록 가죽 향과 스파이시가 증가되지만

달콤 씁쓸한 뉘앙스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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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

✔️ 마두로라서 겁을 지레 먹고 로부스토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넘게 태웠네요.

✔️ Bronze Label에 이어 2번째 종류인데 마음에 드는 브랜드가 되겠네요

✔️ 초반부터 달콤함이 후반까지 이어지다 보니 달콤한 음료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논큐반 Partagas – Black Label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