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이프 연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일전에 몰랐던 저만의 파이프 연초를 고를 때
한번 구매를 하면 오래도록 태우니 굉장히 신중하게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페릭이 들어간 연초를 피우면 갑각류 알레르기처럼
잇몸과 혀가 따끔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파이프 연초를 구매할 때는 페릭이
들어간 연초는 피하는 편으로 생각하고
라타키아 카벤디쉬 향 연초 버지니아 연초로만 구매하리라 하고
인터넷 리뷰도 보고 잡지에 설명돼있는
향과 연초의 블렌딩을 기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잉글리시 믹스쳐라..
라타키아 일종이긴 하나 여러 연초가 블렌딩 돼있어서 섣불리 구매하기
두려웠으나 평점이 좋아 보여 한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겉에 붙어있는 흡연 경고 스티커를 다 뗀 후 틴을 열어보니
플레이크 에서만 보이던 블룸들이 리본 컷 틴 캔에 가득
넘쳐나온 게 눈으로 확연히 보입니다...
보물을 찾았구나 싶어 바로 시연을 해보았습니다
라타키아의 꼬릿한 냄새도 섞이긴 하였으나
밀키한 부드러운 느낌과 향이 그렇게 독하지 않아
날씨도 선선한 요즘에는 피우기 적당한 연초로 생각됩니다
언제나 연초의 모험은 항상 신중히 구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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