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을 구매하기 전 인복이 많은 저로서는 주변에 연초를 가진 분들로부터
소량을 나눔 받은 후 재구매를 항상 해왔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소개를 앞서 이 연초는 Presbyterian 이름을 현재는 가지고 있지만 원래는
회사도 이름도 없었다고 합니다 단지 Presbyterian 믹스쳐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것은 제1차 세계대전 전에 특히 Glasgow의 Barony Kirk 목사와
1929년 스코틀랜드의 총회 의장인 Dr. John White를 위해 블렌딩 되었고,
그들은 이것을 스탠리 볼드윈,
나중에 얼 볼드윈, 1923, 1924, 1935년 수상에게 소개했다.
그는 그것이 너무 좋아서 일반 공급품들이 그에게 보내졌고
그들은 이름 그대로인 "Presbyterian Mixture"이라고 부른 것이었다.
역사는 깊지만 이름 없이 불리였다고 하여 사실 좀 속상한 연초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네요 ㅎㅎ
연초를 개봉하니 일반 틴과 동일한 캔에 들어있었고 리본 컷 형태로 비닐에 둘러싸여 있더군요
꼬릿한 향을 보존하려고 일까요?
연초의 구성 Latakia, Orientals, Virginia ,
English 계열에 리본컷 형태였습니다
강도와 룸 노트는 3으로 적당했습니다
믹스쳐 여서 그런지 블렌딩 상태 또한 확연히 괜찮았고 불을 붙이고
처음 3~5분가량은 버지니아의 구수한 단 내음이 올라오면서
불이 꺼진 후 다시 붙여보니 라타키아로 변하는 색다른 경험이 되게 신기했습니다
보통 블렌딩이 된 연초를 사면 여러 맛이 뒤섞여
이게 ..무슨... 향이냐.... 되게 감각적으로 고민을 했지만
이연초는 처음과 끝이 쿠반 시가를 태우듯이
처음 3분의1 중간 마지막부분 맛의 변화를
느낄수 있던것 처럼 맛이 변하니 되게 흥미롭더군요 ..
( 설마..제가 제대로 연초를 안넣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ㅠㅠ)
이상으로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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