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a de Nicaragua Cabinetta Toro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Joya de Nicaragua Cabinetta Toro

시가/맛만보자

by simba_note 2022. 10. 21. 00:28

본문

728x90
반응형

 

래퍼 : Ecuadorian Shade/Nicaraguan Criollo

바인더 : Nicaraguan

필러 : Nicaraguan

50 x 6 사이즈의 Toro size

 

래퍼의 색은 클라로 ( Claro )와 마두로 같은 색상과 합쳐진 게 한눈에 보이실 겁니다. Ecuadorian Shade와 Nicaraguan Criollo 두 가지 래퍼 그리고 Nicaraguan 바인더와 필러로 트리플 잎으로 구성된 재밌는 녀석입니다.

 

래퍼 표면에서는 플로럴 한 꽃향기 같은 그런 희한한 냄새가 진하게 풍기며 나무 냄새 그리고 달큼한 냄새가 납니다.

 

논큐반이라 그런지 드로에서 저항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미세한 달콤함을 겸비한 드라이 플라워와 볶은 땅콩을 오물조물 씹으면 날 듯한 너티아로마로 스타트를 합니다.

첫 드로부터 고소한 풍미가 추가되어 스타트를 하기에 꽤나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인치가량 지났을 즈음 삼나무 향도 곧이어 추가되어 드라이한 플로럴의 자리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뒤를 받쳐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Ecuadorian Shade 래퍼의 특징처럼 꽤나 마일드한 시가로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풍미들이 잘 조화된 녀석입니다

 

 

오일리 한 느낌에 + 계피가 느껴지며

지금까지 태웠던 코네티컷 래퍼들의

 

패드론의 Damaso와

동일 자사인 Joya De Nicaragua의 Numero Uno가 생각나지만

 

알렉 브래들리40보다는 고급 진 맛으로 느껴집니다

코네티컷들이

보통 건초향이 나거나

매운맛으로

안 좋은 기억들 한 번씩 있을 텐데 그런 느낌 전혀 없었고

 

들이마실 땐 견과류의 고소함과 계피 향

내뱉을 때 혀와 입안 가득 달콤한 풍미로 잔향이 남는 게 매력적이네요

전체적으로 초반엔 Ecuadorian Shade로 시작해서 시가 밴드를 떼어낼 때쯤 Nicaraguan으로 진해지는 풍미의 밀도와 함께 진한 연초로 느껴지는 비터함이 추가되고 재미를 느낀 녀석입니다.

 

총 흡연 시간은 약 2시간으로 첫 시작은 플로럴로 시작하여 세더의 우디, 고소한 견과류, 약한 스파이시로 이어지는 풍미는 상당히 훌륭하며 중반 달콤함이 간간이 느껴지는 풍미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728x90
반응형

'시가 > 맛만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Aganorsa Leaf Connecticut Toro  (0) 2022.10.24
Cavalier White Series Diplomate  (0) 2022.10.22
Tatuaje Reserva 7th  (1) 2022.10.01
Drew Estate Undercrown Maduro Dogma  (0) 2022.09.30
Serino Elenor Rose Revolver  (0) 2022.09.1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