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연초 Review
Fribourg & Treyer - Black jack
simba_note
2020. 2.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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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Components: Virginia
Family: Virginia
Cut: reborn cut
연초의 전체적인 구성은 버지니아로 소개되었지만
불을 붙이고 천천히 태워보다 보면 밋밋하게
알싸한 페릭향이 살짝 어우러집니다
블랙잭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검은 정장과도
같은 검은 틴케이스입니다
순수 버지니아 연초로 리본 컷 형태이며
첨가된 향은 없습니다
구수한 버지니아의 맛이 일품으로 느껴집니다
다만 저는 페릭연초를 태우면 혀가 알싸해지는데
이 연초에서 나오는 밋밋한 알싸한 맛이 조금이라도
페릭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내어줍니다
처음 연초를 열었을 때 시큼한 버지니아의 향과 페릭냄새 같은
케챱향이 코에 진동을 해서
우와... 뽑기를 잘했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느낀
니코틴 강도는 5중에 2.5 정도로
매일매일 핀다고 하였을 때 적당한 느낌입니다
룸 노트 또한 너무 진하지 않아
5 기준으로 3 정도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일전에 같은 회사의 빨간색 틴
Cut Blended Plug 을 샀음에도
되게 만족스러웠지만
이번에도 같은 브랜드의 연초여서
그런지 믿음이 가서 구매했는데
마음에 드네요 재구매 하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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