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냄새가 덜 나는 Rhum J.M 2004

🔥 이름 : Rhum J.M 2004

종류 : 럼

도수 : 44.3%

용량 : 750ml

가격 : 일본에서 약 8000엔

 

시음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저도 몰랐던 점을 공유해 봅니다

Rum , Rhum , Ron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글링을 통한 번역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틀린점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

 

 

Rum : 영국 스타일의 럼

= 당밀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며 다채롭고 복잡한 향과 하드한 바디감을 가짐

Rhum : 프랑스 스타일의 럼
= Rhum을 제조하기 위해 사탕수수를 기르고, 당밀이 아닌
사탕수수의 즙을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플로럴하고 과일스러운 느낌

Ron : 스페인 스타일의 럼
= 당밀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지만 더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

 

 이번에 마시게 된 Rhum J.M 2004 은 이름 그대로

프랑스 스타일의 Rhum 입니다 !

 

 

➡️향 (Nose) : 바닐라, 캐러멜, 나무 향, 계피

 

- 버번에서 느껴질 법한 바닐라의 향미는 아니고, 그윽한 통카빈의 향들

- 달콤한 캐러멜이 생각나며 나무 향이 진함

- 한 모금 마시고 나면 잔 안에서 계피 향이 노릇노릇 올라옴

 

➡️맛 (Palate) : 캐러멜, 오일리, 타닌

 

- 오일리 한 질감에 혀를 감싸며 달콤한 캐러멜이 입안 가득 삭 퍼짐

- 한입 머금고 삼키면 드라이한 타닌감이 입안에 퍼짐 ( 쓰다 까지는 아님 )

 

➡️여운 (Finish) : 부드럽다, 타닌 

- 도수에 맞게 부드럽다는 표현이 제일 맞는 것 같고

- 떨떠름한 쓴맛 사이에 달콤한도 있지만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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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마셨던 애플턴 21년은 자메이카 럼이어서

도수는 낮은 편이지만 다채로운 향들과 무거운 바디감이 특징이었고

 

이번에 마시게 된 jm은 rhum 이어서 그런지 애플턴보다는 부드러운 바디감에

 휘발유 같은 에스테르 냄새가 덜 나서 마시기 조금 더 수월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만드느냐에 따라 바디감과 향들이 다채롭게 변하는게 재밌는 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