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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워 아부나흐 65번 배치
simba_note
2021. 5.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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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인 집에 들렸다가 비도 오고 습도도 높으니
시가도 태울 겸 쫄래 쫄래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보는지라 내가 태울 것들과 2스틱도 준비해 갔습니다 ㅎㅎ
오픈된 술이 있기에 함마셔봐도 되나? 물어봤는디....
사실 뭔지 몰랐어요...
쉐리 위스키라 하는데...
일전에 쉐리 위스키 뭘 마셨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피트 위스키처럼 뭔가 안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맛맛보자 로 !
조금 따라 마셔보았습니다 ㅋㅋ
아벨라워 아부나흐 라는데
이름이 영어로 봤을 땐 어떻게 읽는 거냐고 몇 번을 물어봤는지 ㅠㅠ
찾아보니 게일어 여서 읽기 힘들다네요 ㅠㅠ
첫 느낌은 맵고 달긴 단데 아 뭔가 향이 특이해서 손이 가지 않았어요
시가는 다비도프 도미니칸 카파 53 입니다
오늘 따라
풀바디에
건초향 가득한
우디...별 맛없었지만
페어링 한 술이 너무 괜찮아서 꼬랑지까지 태웠습니다 ㅎㅎ
조금 시간이 지나서 다시 몇 잔 마셔보았는데 와우
지금 보니 도수가 59.5네요;;;
.
.
한두 잔 마시면 힘든데 뭔가 이 녀석은...
완전 맛있는거에요
스파이시 하면서 크리미함에 다크 초코 같은 그런 맛이 나는 게 맘에 듭니다 흐흐흐
태우는 이 패드론도 다크초코에 스파이시 래더 맛인데
페어링 하는 술과 케릭터가 겹치면 뭔가 이상할 줄 알았는데 오.....좋았습니다
흑흑 조만간 구입각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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