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들끼리 블렌딩하면 맛있을 확률 업 !! 리틀북 챕터 7 / Little Book Chapter 7

 

 

🔥 이름 : 리틀북 챕터 7 / Little Book Chapter 7

종류 : 블렌디드 아메리칸 위스키

도수 : 59.05% 118.1 proof

 

18년 켄터키 버번

17년 켄터키 버번

10년 켄터키 라이

9년 켄터키 버번

애플우드 배럴피니시 5년 몰트 위스키

4년 켄터키 버번 4년 켄터키 라이

 

6통을 섞어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미국에 계신 도모다찌 프렌드께서 조금 보내주셔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향 (Nose) :

- 달콤한 캐러멜과 고소한 땅콩향이 다가오는게

처음엔  흔한 부커스라고 생각했지만 , 뒤이어 옅은 스모키향이

흥미롭더군요

 

- 라이가 생각나는  민트향 , 달달한 체리

그리고 시트러스한 느낌까지 더해져 정말  밸런스 굿...!!!

 

➡️맛 (Palate) :

 

 입안에 넣는 순간

체리와 캐러멜이 폭발적으로 퍼지는게 느껴지는게 크....JMT

 

향에서는 옅은 체리 뉘앙스 였다면

혀에 닿는 즉시 체리가 빵빵 터져요.

뒤이어 포도껍질 같은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느낌이 매력적

 

➡️여운 (Finish) :

달콤함, 짠맛 , 고소함 , 새콤함 다 느껴지고

매운맛은 뭐 도수에서 느껴지는 스파이시까지 느껴져서

거의 모든 맛들을 다 갖춘 것 같은 느낌입니다

피니시가 이렇게 풍성한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

 

 

728x90

---

 

✔️ ㄹㅇ JMT

✔️ 진짜 취향에 맞고

맛있는 술이라고 생각이 든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이건가 저건가 상상할 시간이 재밌었던

매우 복합적인 향미를 가진 녀석인 것 같습니다

✔️ 보통은 향이 좋으면

맛이 기대에 못 미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위스키는 반대였습니다.

향은 약간 애매한 듯했지만, 맛은 그야말로 극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