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진저 하이볼 시음 및 후기 & Davidoff small Batch)

 

김창수 하이볼

얼그레이 (4.5%) ,오리지널 (6%) , 진저 (4.5%)

 

 

오늘은 일단 진저 부터 먼저 맛보았다.

 

김창수 하이볼 진저 (4.5 %, 355ml)

분다버그 진저에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 같지만

 

탄산은 제로 콜라 같은 그 정도의 느낌이며

엄청 톡 쏘진 않는다 .

 

• 진저향이 강하진 않지만 혀에 남는게 딱 분다버그 진저 느낌
• 필자가 알쓰라서 그런지 이거 한캔에 얼굴 빨개지며 알딸딸해진 건 비밀…
•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 알쓰인 내겐 최고의 가성비 ㅎㅎ

 

Davidoff small Batch

 

지인으로 부터 선물 받고 약 4달을 두고 피우는데도 쓰다.

 

내가 아직 이른 시기에 꺼내 피우는 걸까

 

도미니칸 래퍼들의 특징은

쓴맛 , 감초맛 , 스파이시가 특징인데 감초맛 이 희미하게느껴진다.

다비도프 화이트 라벨 답게 풀내음 과 스파이시로 스타트

 

이 풀내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동안 몰랐는데

라이(rye) 특유의 그 풀향이라고 말하면 될거같다

 

이 풀내음이 신경 쓰여서 쓰다고 만 느끼는 찰나에 진저하이볼로 페어링 하니

쓴맛을 단맛으로 중화 시켜 주는 그런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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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에 가까워질 후반 무렵에는

스파이시가 더 강하게 느껴지고

단맛이 조금 느껴지지만 자바칩 같은 쓰지만 달달한 다크초콜릿 느낌이 강하다

 

1/2 : grassy , spicy , espresso , bitter

2/2 : spicy , espresso , dark chocolate

 

첫 스타트 부분보다 후렴 부분이 마음에 든다.

갓파더나 더 달콤한 술이랑 페어링 했어야 했나보다.